목요일, 5월 25, 2006

3D Map with Google Earth & SketchUp

3D Map with Google Earth & SketchUp

금요일, 5월 12, 2006

드디어 SketchUp Pro 5 구매했읍니다.

1차 방문에서 추천해 주신대로 SketchUp Free Version을 두주일간 사용한 후 오늘(아니지 벌써 어제가 되었네) CADalog사를 방문하여 Pro Version을 구입 하였읍니다. 아직 깔지도 못 했읍니다. 내일부터 또 몇일 밤을 새워서 공부 해야지.

중요한 것은 CADalog사의 사장님인(본인은 극구 사양 하지만) 윤원정씨를 다시 뵙고 왔다는 사실입니다. 인터넷으로도 구입이 가능하고 카드나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 한데 굳이 돈을 들고 간 이유는 윤원정씨를 한번이라도 더 만나는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SketchUpGoogle Earth를 아주 잘 사용하는 분을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하고 왔읍니다. 정식 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니 CADalog사의 홈피에 광고를 부탁한다고 했읍니다. 여러가지 추가적인 자료를 미리 준비 하셨다가 덤으로 주시더군요. 무엇보다도 이 분야가 매우 활성화 되어 있다는 것도 알았으며 훌륭한 분들도 많다는 이야기도 들었읍니다. 앞으로 관련분야에 대한 정보를 상호 교류(? 일방적이지 않나?)하기로 약속하고 돌아 왔읍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내의 SketchUp 매니아들이 CADalog사를 아지트로 뭉쳐서 정보도 교류하고 심심하면 소주도하고, 또 취업도하고, 고용도하고 등등...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읍니다.

다 ~ 모이!!!

아마도 아키텍쳐하는 학생이나 사람은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SketchUp이 손 쉽고 빠르게 접근 가능한 Tool이 되리라 생각해 봅니다. 저는 토목이기 때문에 토목 설계나 브리핑에는 좀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저 역시 그간 파악한 바로 ARC/GIS ExchangerARC/map formatshape file Importer가 매우 유용한 Free PlugIn tool임을 이야기 하였읍니다. 이 것들은 모두 SketchUp 홈피에서 제공이 되고 있읍니다. 기타 더 많은 PlugIn Tool이 존재 하지만 Vector GIS의 대부격인 ARC/Info는 누가 뭐라해도 무시할 수 없는 Tool(저 역시 10년 이상 사용하고 있고, 대부분의 공공기관도 사용하고 있음)이니 누군가가 이미 준비해 두었더군요. 여러 경험자들이 모이면 우리나라의 GIS도 빠른시간안에 3차원으로 가겠지요.

참고 ***CADalog사의 홈피 : www.CADalog.co.kr
***3rd Party Module 구하는 곳 : http://www.sketchup.com/?section=downloads

!!! 우리도 3차원 세상에서 즐깁시다 !!!

곧 LBS(Location Base System)의 시대가 올 것입니다

SketchUp을 국내판매하는 CADalog사에 다녀 왔읍니다.

SketchUp을 국내판매하는 CADalog사에 다녀 왔읍니다.

그렇게 눈이 빨갛게 ?던 윤원정님도 만났읍니다.
3D Map을 만들기 위한 거의 모든 조언을 아낌 없이 해주신 것에 대해 다시 감사드립니다. 역시 베테랑답게 자신의 회사의 이익과는 무관하게 친절하게 말씀해 주셨읍니다. SktchUpGoogle에서 최소기능으로 작동되는 프리버전이 나와 있으니 일단 그것으로 사용해 보신 후 다시와서 구매하라는 조언도 들었읍니다.(그러시면 장사 안 될텐데...) 어쨌던지 알고 보니 대학교도 동문이고(한참 후배이지만) 보여주신 친절 하심이 그분의 전문적 식견과 어우러져서 감동 받았읍니다. "스케치업5완전정복"이라는 책만 사가지고 왔읍니다. "데모버젼 CD는 구매하지 마시고 나중에 SktchUp을 구매 하면 거저 주시겠다"고 해서 못 사 왔읍니다. 역시 배가 맞을 것 같은 엔지니어였읍니다. SketchUp의 인터프리터 언어인 루비에 대하여도 아주 진솔한 의견을 주셨고, SketchUp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기술자를 고용하는 문제에 대하여도 조언을 해 주셨읍니다. 실연을 해 가시면서 Google EarthSktchUp의 연동도 직접 보여 주셨고 짧지 않은 시간에 너무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셨읍니다.

한달간 애타게 ?던 거의 모든 정보를 획득할 수 있었던 오늘 이었읍니다. 오늘은 윤원정님 때문에 너무 행복한 하루였읍니다. 제가 보기에는 크지 않은 회사였지만 '우리들의 미래는 역시나 이런 분들이 있어 밝구나' 하는 느낌을 받고 왔읍니다. 오자마자 Earth.google.com에서 Google SketchUp을(SketchUp이 아님) Down 받아 설치하고 Google 3D warehouse에서 SketchUp Model을 Down 받아 인천신공항 활주로에다 집도 지어보았읍니다.
아~~ 재미있다! !
여러분들도 저의 행복함을 함께 맞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오늘 얻지 못한 정보는 Google Earth에도 Plus versionPro version, Pro Server version이 있는데 이것에 대한 정보는 얻지 못 했읍니다. 국내에 총판도 없는 것 같고........혹시 아시는 분은 좀 알려 주세요.

구글어스와 구글스케치업으로 함께 일하실 분들은 연락 주세요. 같이 공부 하지요...

지금 사무실의 창 밖은 시원한 어둠이 깔려 있고, 멀찍이 한양 아파트의 불이 평화롭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어찌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들 엔지니어는 오늘도 이렇게 밤을 지새면서 흐믓 합니다. 조금전 마누라가 간식을 사주고 가서 입도 즐겁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들께 수없이 들었던 "Boys be Ambitious"를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나도 이야기 해 주고 싶읍니다.구글이란 회사가 아무리 돈이 많고 훌륭한 기술을 가졌더라도 우리는 그들을 업고 그들을 이길 수 있읍니다. 길은 있읍니다. "적이 너무 강하면 아군을 만들어라" 손자병법에 있는 말입니다.

이 밤 평안 하시기를 하나님께 기도 합니다.